수능 전날 무얼 했냐는 물음에, 그 아이는 “모르는 문제를 맞히지 않게 해달라고, 노력한 것보다 높은 결과를 주지 말아 달라고 기도했어요” 라고 답했습니다.
남의 노력을 훔치고 싶지 않았다고 했습니다. 그 아이는 자신이 가장 가고 싶었던 학과만 골라 지원했고, 더 높은 간판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. 지금 그 제자는, 어느 학교에서 누군가의 선생님이 되어 있습니다.
이 이야기의 전문과, 더 많은 아이들 이야기 — 스레드에서 →한 명 한 명, 매일 무엇을 풀었고 무엇을 틀렸는지 — 끝까지 봅니다.
10년 동안 수원에서 국어·영어·수학을 가르쳤습니다.
화려한 학원은 아닙니다. 다만, 한 아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.
이제는 제자가 누군가의 선생님이 되어 있을 만큼의 시간이 지났습니다.
수능 전날 무얼 했냐는 물음에, 그 아이는 “모르는 문제를 맞히지 않게 해달라고, 노력한 것보다 높은 결과를 주지 말아 달라고 기도했어요” 라고 답했습니다.
남의 노력을 훔치고 싶지 않았다고 했습니다. 그 아이는 자신이 가장 가고 싶었던 학과만 골라 지원했고, 더 높은 간판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. 지금 그 제자는, 어느 학교에서 누군가의 선생님이 되어 있습니다.
이 이야기의 전문과, 더 많은 아이들 이야기 — 스레드에서 →건강을 좀 챙기며 하라는 말에, 그 아이는 “땅에서 태어나 별이 되고 싶었어요. 타 죽을 고통을 이겨내고 대기를 뚫어야 인공위성이라도 될 텐데, 힘들 땐 그걸 낭만이라 생각하려고요.” 라고 답했습니다.
주말 아침 9시에 와서, 졸릴까 저녁도 거르고 새벽까지 공부하던 아이였습니다. 한 학기 만에 전교권으로 올랐고, 숙제를 줄여주면 오히려 더 해왔습니다. 이런 학생에게 ‘선생님’ 소리를 듣자니, 저는 매일 열심일 수밖에 없었습니다.
전문 보기 — 스레드 @gradunion →